개발 모델 쉽게 이야기하기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집을 지으려고 하면 집을 지을 수 있을까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집을 지어야 합니다.

설계도를 그리고 땅을 찾고 어떻게 자재를 들고 올 것이며 언제까지 건설이 돼야 한다는 등의 일련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 계획은 SW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떠한 계획이 필요한 데 이것을 개발 모델이라고 부릅니다.

 

 이 개발 모델은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워터풀, 프로 타이핑 모델, 나선형 모델, V 모델, 애자일 등

그중 우리가 기억해두면 좋은 것은 워터풀, 애자일입니다.

 

Q. 왜 워터풀과 애자일을 기억해두면 좋까? 

업무에 가장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Q. 그럼 왜 워터풀일까?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워터풀입니다.

 

이미지 출처: 위키 백과

 

Q. 그럼 워터풀은 언제 쓸까?

 크고 복잡하고 오래 지속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쉽게 말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명확하고 변경이 없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단점으로 이 단계는 물이 아래에서 위로 가기 쉽지 않지 않듯이 요구사항 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만든다고 합시다. 자동차 바퀴를 가져오고 프레임을 가져오고 이걸 다시 합쳐서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 이 과정은 순서가 고정적이고 오랫동안 이 방식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워터폴 방식이 적합합니다. 중간에 변형되기도 힘들뿐더러 각 단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Q. 애자일은 뭘까?

출처: 네이버 포스트 스마트 북스 (하단 링크 첨부)

애자일은 워터풀의 단점을 보완 해결하고자 한 모델입니다.

워터폴을 모델은 하나하나 프로세스를 밟아가야 하다 보니 너무 오래 걸리는 거죠.

 

Q. 애자일은 언제 쓸까?

애자일은 스타트업 기업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야 함과 동시에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애자일 방식을 채택하면서 스타트업에서 자연스럽게 Figma, Notion, Slack과 같은 웹 기반 SW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Q. 애자일이 그럼 가장 좋은 것인가?

팀워크, 협력, 변경을 위한 설계, 짧은 개발 사이클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빠른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보니 각각의 구성원들이 방향과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중시하다 보니 계속 문서가 바뀌어 오히려 워터폴보다 더 힘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외 알아두면 좋을 만한 지식

워터폴 모델의 변형인 V 모델이 있는 데 마치 V자 형태처럼 생겨서 V 모델이라고 부릅니다. 의료와 같은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곳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델입니다. 

워터폴 모델의 변형이라 워터폴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검 단계에서 기획단계에 각각 매칭 포인트가 있어 문제를 점검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위키 백과

 

참고 사이트: https://luv-n-interest.tistory.com/349

개발프로세스 모델 별 특징 [소프트웨어공학]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07486&memberNo=25828090&vType=VERTICAL

실리콘밸리가 택한 애자일 모델의 핵심은?

참고 도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51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