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Architecture란 무엇인가 검색하다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모델을 정보 개념을 활용하여 복합 시스템으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활동 영역은 도서관 시스템, 경영 시스템 내용, 웹 개발... 구조 일치성, 고유적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 즐기도록 정보를 분류하는 것...
출처: 위키백과
사실 보더라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거 왜 하는 걸까요?
Q. IA 이거 왜 하는 건가요?
요구사항을 듣고 이제 무슨 기능을 넣어야 할지 대략적인 느낌은 왔습니다. 이제 기능을 넣으려고 하는데 이 기능...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할까요? 조금 생각해봐도 기능을 쭈욱 나열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게 될 테니까요. 그리고 어디에 배치시키겠다는 지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Information Architecture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습니다. 제품이나 웹의 구조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이죠.
최근에는 일정도 함께 정리함으로써 '어떤 기능이 어디에 있고 이 기능은 언제까지 만들어지겠구나~!'라는 것도 한 번에 알 수 있게 되는 거죠. 제품의 전체 구조를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IA 그럼 생각나는 기능을 순서대로 쭈욱 적으면 되나요?
IA을 적을 때 고려해야 할 게 있습니다. 단순히 가나다라 순 혹은 먼저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제품은 내가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기존에는 어떻게 사용했었는지 왜 이걸 쓰는지 이건 언제 쓰는 사용자 경험에 맞추어 작성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내 생각에 이렇게 적으면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은 좋지 않습니다. 기획은 항상 근거를 필요로 합니다.
Q. 적으려고 하는 데 으음 이거 구조를 알 수 있게 무슨 SW로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너무 틀에 맞춰서 적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엑셀로 해야 한다. 꼭 파워포인트로 해야 한다. 혹은 워드로 해야 한다.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엑셀로 적을 수도 있고 트리 구조로 만들어서 적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우선순위를 가지고 만들고 있으며 제품의 Depth는 어떤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 문서는 디자이너 그리고 개발자와 함께 의사소통할 때 사용되며 혹여 일정을 잡을 때 같이 사용될 때도 있기 때문에 혼자만 알아볼 수 있는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Q. Depth가 뭔가요?
Depth는 깊이를 이야기합니다. SW 제품이 무지개라고 하고 빨간색이 표면이라고 했을 때 빨간색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보이게 됩니다.
주황색을 보기 위해서는 빨간색을 거쳐서 봐야 하고 또 노란색을 보기 위해서는 빨간색과 주황색 2단계를 지나서 봐야 합니다. 이때, 노란색은 주황색보다 Depth가 깊다고 합니다.
Depth가 4단계 이상 넘어가는 것은 사용성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 https://plavement.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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