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업이란 실제품을 만들어 보기 전, 디자인의 검토를 위해 실물과 비슷하게 시제품을 제작하는 작업의 프로세스, 결과물을 통칭한다. -출처: 나무 위키 정의만 봐도 목업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한 번 괜찮은지 보겠다!라는 건데... 직접 공정이 들어가는 제품이면 이해하지만 SW에서는 왜 하는 걸까요?
Q. 그냥 바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왜 번거롭게... 이런 걸 하는 걸까요?
물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회사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번 목업을 왜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우선 우리는 요구사항 정의서를 통해서 뭘 만들어야 할지를 알게 되었고 와이어프레임을 통해서 어디에 넣을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IA에 적혀있는 기능을 보고 무슨 기능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리는 이유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좋아! 이 기능을 이 화면 여기에 넣자!"까지는 알게 되었는 데 또다시 상세한 화면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색상을 비롯해서 리스트의 형태 같은 것 말이죠. 그리고 각각의 생각이 최고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각자 다른 생각의 접점을 찾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고자 다시 목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주 시제품과 가깝게 말이죠.
Q. 대략 이렇다는 느낌은 아니겠네요?
대략적으로 이렇다는 것은 와이어 프레임에서 끝이 났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보게 될 화면을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목업 화면을 보면서 색의 배치 아이콘의 크기 모양과 같은 세부적인 걸 다시 결정하면서 더욱더 사용자를 위한 화면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회사 내의 개발모델이 Waterfall 계열(ex.V Model, Prototype Model 등) 일 경우 개발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참고: https://edgerank.co.kr/mockup-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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