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라고 하는 용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Domain Driven Design과 Data Driven Design
다른 내용도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이 2가지를 쉽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Domain Driven Design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도메인을 활용하여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설계를 할 때 Domain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설계 및 개발이 되었다는 반성에서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기술보다 도메인이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도메인을 먼저 고민합니다.
즉, 치과의 경우 치과 관련 도메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개발하고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기반의 지식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개발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에 의존하여 이야기하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내가 보기에는~", "내 경험에는~"과 같은 말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사용자의 입장보다는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근거가 부족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Data Driven Design은 무엇인가?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행동이나 감정을 정략적 또는 정성적 데이터로 판단하여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을 하며, 데이터가 많지 않더라도 직관이나 개인의 판단으로 디자인하지 않고 데이터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디자인을 하고자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충분한 데이터가 필요하며 데이터 분석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Data Driven 회사로 쿠팡이 대표적이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참고: https://happycloud-lee.tistory.com/94
https://brunch.co.kr/@hyoi0303/24
https://attentioninsight.com/complete-guide-to-data-drive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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